올해 영주귀국자 파주시 문산아파트 입주

지난 23일(수)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2013년도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사업>설명회가 소집됐다. 설명회 날짜

를 늦게 전했기 때문에 이번에 신문에 설명회 광고도 게재되지 않았지만 사할린주이산가족협회 직원들이 영주귀국

희망 신청자들과 각각 연락을 취하였고 또한 입소문이 빨라서 이날 문화센터 강당은 만원을 이루었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한국정부 외교부 김기홍 동북아 1과장·이혁상 2등서기관, 보건복지부 표우현 요양보험운영과

사무관, 국토교통부 안홍구 주거복지기획과 주무관, 대한적십자사 특수복지사업소 이동수팀장·최소낭 사할린한인문

제담당자가 사할린을 찾았다. 이들을 설명회를 연 사할린주한인이산가족협회 박순옥 회장이 소개하여 알렸다. 회의에

주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영사출장소 박현우 행정원도 참석했다.

 본격적으로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사할린주한인회 임용군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그는 영주귀국문제해결에 나선 한

 국정부 대표단을 비롯 회의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설명회는 이혁상 외교부 서기관이 사회했다. 우선 대표단 단장 김기홍

외교부 과장의 인사가 있었다. 그는 한국정부가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귀국을 위해 20여년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이날 모국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된 동포들을 따뜻이 축하했다.

 그에 따르면 1997년부터 시작된 영주귀국 사업으로 작년 말까지 총 4115명의 사할린 사람들이 영주귀국했고 올 해는 77명이

가게 될 것이김 과장은 사할린한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정무와 계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며 한국정부지원도 허락된

범위내에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영주귀국의 구체적 내용으로 넘어가면서 이혁상 서기관은 사할린영주귀국사업 연혁을

상기시켰다. 영주귀국시범사업으로 1997-2001년간에 약 1300명이귀국했고 사할린 잔류 한인들의 영주귀국 희망을 감안하여

한일정부는 2007-2009년간 영주귀국 확대사업을 시행하여 2100여명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후에도 영주귀국은 계속되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영주귀국 대상자는 "1945년 8월15일 전에 사할린에서 출생했거나

거주한 자"(1세 유자격자)이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2008년부터 1세의 배우자 또는 장애자녀도 동반귀국이 허용됐다.

영주귀국시 한 가구는 2인으로 구성되고, 1인 거주는 불가능하다고 이 사무관이 또다시 상기시켰다. 대한적십자사 이소낭

담당자는 2013년 영주귀국자에 대한 지원사항을 이야기했다.

전과 같이 1세 유자격자의 경우 입국과 동시에 항공료와 입주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1세 무자격자, 2세 배우자와 장애자녀는

영주귀국 이후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귀국 직후 입주아파트 단지내 영주귀국 지원캠프에 집합하여 사진촬영, 도장 제작,

통장 개설, 의료급여 자료입력, 신상면담 등을 실시할 것이다. 주의사항 중 하나는 신청서류 위조나 위장결혼 사실이 발견되면

자비로 강제출국을 당할 것이다. 설명회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점은 입주지역이었다.

국토교통부 안홍구 주무관은 이번에 영주귀국자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입주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할린 입주자들은 34세대에 거주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 공원, 등산로 등이 있고 병원, 약국, 행복센터, 운동시설

(대중교통10분 거리정도)등이 가깝고 홈플러스, 문산시장, 오일장 등 쇼핑시설도 멀지 않다. 입주단지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가량이라고 안 주무관이 설명했다. 표우현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사업>을 통해 영주귀국하는 사할린

동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특혜수급권자로 지정되고 생계비와 주거비를 받게 된다고 언급하였다. 이날 한국 정부

관계자는 한국 국적 취득과 복수국적 관련 사항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1세 주귀국자들은 복수국적이 허용되고 그의  배우자도 허용되지만 여러 사례 경우 복수국적이 취소될 수도 있다.

장애인자녀 같은 경우 한국국적을취득하면 러시아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설명순서가 끝난 후 회의 참가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발언자 대다수가 영주귀국자들의 연령을 합산 하여고령순으로 귀국시키기 때문에 일찍 신청한 사람보다 늦게 신청한 자들이

먼저 영주귀국하게 된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날 사할린 1세 잔류한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경히 요구하는 분들도 있었다.

이에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사할린한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설명해주었지만 잔류한인 생계비 지원을 요구한 사람들은

이답에 만족하지 않았다. 80세 이상의 잔류 어르신들은 이중국적 허용문제도 내세웠다. <우리말>방송국 김춘자 국장은 이날

사할린 1세 잔류한인들을 위한 한국에서의 의료검진이라든가 치료사업이 시급하다고 했다.

올해 영주귀국은 12월에 할 예정이라고 알려졌고 70명이 신규 아파트에 입주하고 7명은 인천복지회관, 안산고향마을,

천안임대아파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동수 한적 팀장에 의하면 2014/2015년 사할린동포영주귀국 사업에 대한 일본과의

협의는 완료되지 않았다. 현재 사할린에 180여명의 영주귀국희망자가 있다. 전에 일본은 2013년에 영주귀국 사업을

마감하겠다고 했다 한다.

 

(배순신기자) Бя Виктория

 

В ДЕКАБРЕ В МУНСАН ПЕРЕЕДУТ 70 САХАЛИНЦЕВ

Продолжается программа возвращения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на историческую Родину. В 1994 году правите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и Японии договорились о запуске пилотного варианта репатриаци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Согласно ему в течение 1997-2000 г. на историческую родину вернулось около 1300 человек. Республика Корея

предоставила землю, а Япония взяла на себя расходы по строительству пансионата для престарелых (Инчон) и жилого

квартала "Гохян мауль" в г. Ансан. В связи с тем, что количество желающих выехать на ПМЖ в Республику Корея было

достаточно большим, решено было продолжить программу репатриации.

И по программе репатриации 2007-2009 гг. в течение трех лет в разные города Кореи уехало порядка 2100 человек.

Так как не все желающие смогли выехать, то правительства Кореи и Японии договорились о продолжении работы

в этом направлении, отправляя ежегодно в Корею более ста человек. 23 октября в зале Сахалинского культурного

центра состоялось собрание по вопросy репатриаци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В этот день представители Министерства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Министерства земельных отношений и транспорта, Министерства здравоохранения и социальной

защиты, Красного Крест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рассказали об условиях и особенностях переезда на ПМЖ в Южную Корею.

Как стало известно, в декабре этого года планируется выезд 77 человек, большинство из них (70) въедут в новые

квартиры, расположенные в г.Падю район Мунсан. Проезд до нового места жительства представителям 1-го поколения

(родившиеся или проживавшие на Сахалине до 15 августа 1945 г.) оплачивает японская сторона. Южная Корея берет

на себя обязательства по обеспечению жильем и предметами первой необходимости, включая мебель, бытовую

технику, продукты питания на первое время. Репатрианты будут получать социальное пособие и прочие выплаты.

На собрании были подняты вопросы гражданства, получения ежемесячных пособий для представителей 1-го

поколения, решивших остаться на Сахалине и т.д. С 1905 г. по 1945 г. южная половина Сахалина принадлежала

Японии. Корейцы были привезены сюда в качестве рабочей силы. Они трудились на лесоповалах, прокладывали

железную дорогу, добывали уголь. После победы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Сахалин отошел России, но корейцы так и

остались здесь на постоянное проживание, не имея возможности вернуться на Родину. Нынешний год

предположительно должен былбыть завершающим в программе репатриаци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Однако, учитывая, что еще есть представители 1-го поколения, желающие вернуться на родину, представители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и Японии вновь сели за стол переговоров, где в повестке стоит репатриация 2014-2015 гг.

Окончательная точка в этом вопросе пока не поставлена. Согласно данным Общества разделенных семей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очереди на переселение дожидаются около180 человек.

(Наш кор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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