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의:소련시대의 사할린 한인의 생활 - Page5

 

▲도만상의 가족(1954년) (2014.04.02. 김정자 소장)

 

▲도만상의 가족(1961년) ( 2014.04.02. 김정자 소장)

그런데 이번에 일본과 한국에서 수집된 개인 기록들에서 도만상의 기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기록들을 시계열적으로 살펴 본 결과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시사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수집된 기록 중 마지막으로 언급해야 할 자료는 오성호라는 이의 편지다. 1977년 2월 13일에 작성된 이 편지에서 작성자는 도만상이 "수차 일본으로 보내라고 요구한 결과에 금년 1월 27일에 일본으로 보내지 않고 북조선으로 보냈습니다"는 내용에 이어 "이 문제 때문에 이곳 ... 다른 분들이 겁을 내고 있다"고 적고 있다(오성호의 1977.2.13자 편지, 이희팔 5–6–1, 258–260면).

 

▲한인 귀환에 대한 일체의 보도를 금지하는 1952.11.11자 지시문(기아소, 131–1–3 일부), 도만상이 박노학에게 보낸 일본어 편지(1975.3.25,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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